스레드업 / IPO까지 했다.
미국 최대 헌옷 거래 서비스 (RaaS Resale as a service)
*콩글리쉬로 하면 "헌옷 소셜커머스"라 칭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소셜 오픈마켓이 아닌 소셜 커머스라 한 이유는 'MD가 소싱해서 대신 팔아주니까'이다.
스레드업의 마케팅은
1)절약/환경보호
2)스타일리스트/인플루언서의 추천/큐레이션
3)헌옷 입는 걸 쿨한 것으로 브랜딩 (의식있는 사람)
4)로열티 프로그램 (의류 브랜드와 협업 하여 마일리지 제공)
등이 있다.
P2P 거래에서 위탁판매로 피벗했다.
프로세스는
1)판매자가 옷,신발을 스레드업에 보냄
2)스레드업이 알아서 세탁, 전시하여 팔리면 판매자에게 돌려줌
스레드업에서 헌옷 처분은 물론 세컨핸드 의류 쇼핑까지 가능한 플랫폼의 형태를 띈다.
★물건만 보내면 알아서 해준다는 점이 의류 공급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처리 과정을 나눠보니 필요 인력이 보인다.
*헌옷 제품 소싱 (제품 QC, 옷 상태 확인 및 팔릴만한 제품 소싱)
-판매자가 헌옷을 판매 신청
-클린아웃 키트 (헌옷 담는 봉지) 보냄
*수거하여 분류/수선/세탁
*제품 촬영/전시(사이트, 앱 등)
*가격 책정
*재고관리 (유통센터)
*배송
*판매정산
*홍보
*영업
한국에서는 최근 한정판/명품 의류 거래 서비스가 투자를 많이 받고 있음.
후르츠패밀리 등등
★한정판/명품 중고거래 = ? 아직 대표되는 서비스가 없는 점이 VC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듯 하다.
번개장터가 아마 가장 좋은 예이지 않을까하는데 아직 명확하게 포지셔닝되진 않았고 번개장터 또한
딱 그 좁은 시장만을 타겟팅하는 건 아니라서 아직 대표 서비스는 없다고 본다.
※KREAM은 한정판/명품 '새상품' 거래다
※솔드아웃이 최근 중고마켓을 열었는데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신제품/새상품 거래 1등자리는 이미 KREAM에게 빼앗겼고 계속 동일 선상에서 경쟁하면 출혈만 커질 것이다.
아주 좋은 선택이라 생각.